지도를 켜면 색이 네 가지입니다. 그중 회색이 가장 많은데, 이게 무슨 뜻인지부터 말씀드리는 게 맞겠습니다.
네 가지 색
- 초록 — 반려견 전용·우대. 반려견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
- 하늘색 — 동반 가능 확인. 공공데이터나 관리 기관 안내에서 확인된 곳입니다
- 회색 — 확인 안 됨
- 빨강 — 금지 확인. 국립공원 탐방로 같은 곳입니다
왜 '모름'을 따로 두는가
전국의 모든 길에 반려동물 가능·불가가 붙어 있는 자료는 없습니다. 있는 건 동반 가능으로 확인된 장소 목록과, 법으로 금지된 구역뿐입니다. 동네 하천길이나 근린공원 대부분은 어느 쪽 기록도 없습니다.
여기서 색을 두 가지로만 쓰면 둘 중 하나가 됩니다.
- 기록 없는 길을 파랑으로 칠하면 — 금지된 곳에 데려간 사람이 과태료를 맞습니다
- 기록 없는 길을 빨강으로 칠하면 — 멀쩡한 동네 길이 다 빨강이 되어 지도가 쓸모없어집니다
그래서 모르는 건 모른다고 둡니다. 그게 덜 편하지만 더 정직합니다.
회색 길에서 하실 일
기본 규칙만 지키시면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. 목줄·가슴줄 2m 이내, 배변 수거, 그리고 "여기 괜찮나?" 싶으면 관리 기관에 전화 한 통.
공원이면 관리 사무소, 하천길이면 해당 구청 공원녹지과가 맡습니다. 조례는 지자체마다 달라서, 같은 하천이라도 구간에 따라 답이 다를 수 있습니다.
회색이 줄어드는 방법
공공데이터가 갱신되면 저희가 다시 굽습니다. 그보다 빠른 건 다녀오신 분들의 제보입니다. 가 보셨는데 입구에 안내문이 있었다면 그게 가장 정확한 정보입니다. 제보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.